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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봄 제철 식재료, 고르는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소나무숲부터 브루노까지 2023. 2. 6. 00:00

목차



    아직 겨울의 기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매년 봄은 소리없이 성큼 와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리 봄 제철 식재료를 파악해놓고 근처 맛집을 찾아놔야 되겠습니다.

     

    1. 새조개

    새조개

    2월에 가장 맛이 좋은 새조개라고 합니다. 껍질 속 속살이 새를 닮아 '새조개'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요, 새조개는 2~3월이 산란철이기 때문에 2월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양식이 되지 않아 가격은 조금 비쌀지 모르지만, 봄을 느끼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식재료라고 생각 됩니다. 새조개를 고르실 때는 발부분이 검붉은색을 띄고 크기가 고르고 윤기가 많이 나는 새조개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도다리

    도다리

    3월에 가장 맛이 좋은 도다리 입니다. 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이 광어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식재료 입니다. 눈알이 선명하고 단단한 비늘을 갖고 있으며, 아가미가 붉은 색을 띄고 있는 도다리가 신선하고 맛이 좋은 도다리이니 구매하실 때 참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쭈꾸미

    쭈꾸미

    쭈꾸미 또한 산란기를 앞둔 4월이 가장 맛이 좋은 때입니다. 산란기와 더불어 알이 꽉차기 때문에 풍미가 극대화 되기 때문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올해 4월엔 꼭 쭈꾸미 요리를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몸 전체가 어둡고, 다리 빨판이 뚜렷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탱탱하고 점액질이 없는 쭈꾸미가 신선하고 맛이 좋은 쭈꾸미 이니 참고 해주세요.

     

    4. 키조개

    키조개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식재료는 5월에 가장 맛이 좋은 키조개 입니다. 농기구인 '키'를 닮아 키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키조개를 고르실 때는 두툼하고 껍질이 깨져있지 않은 녀석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껍질에 찍힌 자국이 있다면 이는 키조개를 캐는 과정에서 도구에 찍힌 거 뿐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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