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베트남

지난해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무역 흑자를 거둔 나라는 중국이 아니라 '베트남'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가장 많은 무역적자를 본 나라는 8년만에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사 오는 2개 나라였습니다. 한 곳은 에너지 자원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무려 367억 달러 적자를 봤으며 2위는 천연가스 대국인 호주로 확인 됐습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무역 적자 1위였던 일본은 지난해 240억 적자로 확인되며 적자 3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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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자 규모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베트남 수출액은 609억 달러, 수입은 267억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가 342억 5천만 달러 즉 원화 43조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무역 흑자 1위로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앞으로 베트남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