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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그리고 증상과 관리법

소나무숲부터 브루노까지 2023. 2. 13. 18:12

목차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해 조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여드름과 유사하지만 다른 증상인 모낭염, 정확히 여드름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떠한 증상들이 있고 어떻게 관리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지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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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 근처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반면 모낭염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생긴 염증입니다. 모낭은 피부의 작은 구멍인 모공 속에 있으며, 모공 속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만들면 모낭염이 됩니다. 특징으로는 피부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얼굴, 두피, 엉덩이, 팔에 자주 생성 됩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모낭염과 여드름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모낭염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 모낭으로 옮겨 간다면, 모낭염이 점차 퍼져가며 심하면 종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특히 얼굴에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두피 같은 경우 염증이 있던 부위에 영구적인 탈모가 올 수 있어 정말 잘 관리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모낭염의 증상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는 가렵기 시작하며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변화는 좁쌀처럼 노란 곪은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붉은 반점까지 생기면서 작은 구진 혹은 농포가 생길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발열, 오한과 같은 전신 증상으로 인해 국소 림프절이 붓기도 하고 털을 중심으로 홍색 결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작은 염증이라고 넘어가면 절대 안 되며, 적당한 치료를 했을 경우,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되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3. 모낭염의 관리

    모낭염 같은 경우, 큰 요인으로 봤을 때는 비만과 당뇨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와 비만은 모낭염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 조절을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성분들 같은 경우, 잦은 면도로 인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수염 부분에 모낭염이 발생했다면 레이저 제모를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농포는 절대 터트리시면 안 됩니다.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시거나, 혹은 국소 항생제를 바르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세안 혹은 샤워 시 양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다만 이러한 관리법이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완치는 안될 수도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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