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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진스(New Jeans)가 뜬 이유 3가지

소나무숲부터 브루노까지 2023. 2. 8. 09:00

목차



    최근 k-pop을 듣는다면 플레이리스트에 뉴진스 노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온 세상이 뉴진스인 거 같은데요, 저도 k-pop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면 가장 첫 번째로 뉴진스의 Ditto를 재생하곤 하는데, 개인적인 견해로 뉴진스가 뜬 이유 3가지를 한 번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뉴진스

    1. 멤버 각자의 다양한 매력

    뉴진스의 멤버는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 하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지와 하니가 2004년생으로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순서대로 다니엘(2005년생), 해린(2006년생), 혜인(2008년생)입니다. 개개인의 매력을 말씀드리기 전에, 뉴진스가 정말 다른 아이돌과 차별되는 특징은 보컬, 랩, 댄스 등의 포지션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뉴진스가 추구하는 음악 자체가 포지션별로 파트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아이돌 음악과 차별성을 둘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하니와 다니엘이 메인 보컬로 보실 수는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추구하는 방향은 특정 포지션이 없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비주얼적으로도 뉴진스는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 같은 경우, 베트남계 호주인으로 이국적인 외모를 갖고 있으며 특유의 눈웃음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민지 같은 경우 청순하면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귀여운 강아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해린은 완벽한 고양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올라간 눈꼬리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혜인 또한 고양이상이지만, 해린과는 다른 매력의 고양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니 같은 경우 이번에 'Ditto'라는 곡으로 활동하면서 굉장히 이목을 끄는 멤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니는 트렌디한 비주얼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이돌 메이킹 천재 민희진

    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현재는 하이브 산하 신규 레이블인 ADOR의 CEO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 평사원에서 현재 CEO까지 올라온 인물 입니다. 이 역사가 그녀가 얼마나 아이돌 메이킹에 대한 능력이 대단하고 그 능력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또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을지 조금이나마 가늠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민희진의 기획 아래 2020년 초 연습을 시작하던 데뷔조는 2022년 말 뉴진스로 데뷔를 하게 된 것입니다.

    3. 블랙큐, 250 그리고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뉴진스의 음악은 250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안무는 블랙큐, 뮤직비디오는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맡았습니다. 프로듀서 250은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 하입보이(Hype boy), Hurt, 디토(Ditto)를 만들어낸 작곡가 입니다. 쿠키, OMG를 만든 프랭크 프로듀서와 함께 레트로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지만 트렌디한 뉴진스의 음악을 이끌고 있습니다. 블랙큐는 뉴진스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놀라운 점은 블랙큐는 Mnet의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어때 크루의 일원으로도 참가했다고 합니다. 안무가 김은주와 함께 뉴진스가 가진 매력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구성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우석 감독은 Ditto, OMG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습니다. Ditto 같은 경우 '반희수'라는 가상의 인물을 중심으로 뉴진스의 모습을 담았는데, 이 연출이 보는 사람을 몽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OMG 또한 여러 해석이 가능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 여러 번 반복해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요, 이 짧은 영상에 뉴진스의 매력을 담은 것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감정 또한 어루만지는 영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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