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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시작 되려고 합니다.

소나무숲부터 브루노까지 2023. 2. 6. 03:00

목차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정책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는데요, 저 또한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넷플릭스의 이러한 정책은 마음에 든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정책 자세히 전달 드리겠습니다.

    1. 계정 공유 정책

    현재 넷플릭스가 펼치는 정책은 “넷플릭스 계정은 소유자와 같은 위치에  거주하는 사람들 '한 가구' 내에서만 공유돼야 한다.” 라는 정책 입니다. 기존에는 위치 제한 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계정공유 및 동시 접속이 가능했으나,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에  '넷플릭스 계정 공유' 페이지를 신설하여 위와 같이 공지 하였습니다. 구독자의 기본 위치에 같이 거주하는 유저에게만 계정을 공유하도록 서비스를 변경하는 것이 핵심 입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적용 시기는 3월 중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위의 정책이 넷플릭스 영업이익과 유저들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help.netflix.com/ko/node/123277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help.netflix.com

    2. 계정 공유 정책이 아쉬운 이유

    넷플릭스가 유저들을 모을 때 내세운 슬로건은 'Love is sharing a password' 즉 계정공유는 사랑이라며 계정 공유를 오히려 반기는 태도였습니다. 이러한 넷플릭스가 현재 충분한 유저를 모았고 더불어 해당 유저들은 계정공유로 사용하는 것과 넷플릭스 자체가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었을 시점에 더 이상 계정공유는 한 집이 아닌 이상 불가하다는 태도로 정책을 바꿨기 때문에 배신감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넷플릭스, OTT 산업의 등대가 되어 준 넷플릭스는 분명 고마운 회사는 맞지만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은 어쩔 수 없이 기분이 상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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